아.. 모든게 빨려 나간 거 같아 - 태린

2025.10.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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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린이 보자마자 눕히고 싶었음

너무 깨끗하고 청초한 느낌인거있지?

이상하게 남자들은 그런거 있잖아

이런 여자들 보면 더럽히고 싶다는?

나만 그런 욕망을 가지고 있는거야?

아니지? 형들도 인정하는거지?

태린이 보고 온 형들 다 그렇게 생각했지?


그래서 태린이한테 이야기했어


대화는 좀 이따가 해볼까..?


내가 능글스럽게 웃으면서 말하니까

태린이도 웃으면서 바로 ok하더라고

생각보다 적극적이라고 해야할까?


엄청 격정적이진 않았어

다른 후기에도 나와있던데

그런건 그다지 좋아하는건 아닌 거 같아

오히려 부드럽게 찔러줄때 더 반응하더라고

하얀 피부가 붉게 물들었고

땀이 송골송골 맺혀오기 시작할때

그때 가볍게 입을 마추며 더 강하게 안아주자

태린이는 완전히 나한테 의지하기 시작하더라고

가벼웠던 애무에서 완전한 교감이 이루어졌을때

대화도 거의 없었기에 완전한 교감은 안되겠지?

라고 생각했던 나 반성해버렸다

완벽한 교감이였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다

마지막에 사정을 할때 사정량이..

나는 이때 내 모든게 빨려나가는 줄 알았어


마지막까지 내 옆에 누워 꽁냥모드 시전

진짜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 느낌이더라

그래서 더 좋았고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거지

너무 기분좋은 시간이여서

태린이에게 또 놀러오겠다고 이야기하니까

태린이가 그때는 대화 좀 먼저 할까?라고 하더라

ㅋㅋㅋㅋㅋㅋ 난 안된거 같다고 이야기했어


너 너무 눕히고 싶게 생겼거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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