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빈이는 화려하진 않은데 분위기 미쳤어요. 조용한데 야해.
가까이 앉아 술 따르는데 몸에서 나는 향기가 기절각.
가만히 웃고만 있는데 괜히 내가 말 더 하게 됨ㅋㅋ
나도 모르게 “너무 예쁘다…” 입 밖으로 튀어나감. 실화임.
풀싸롱에서 이렇게 혼잣말하게 만든 여자, 처음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