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해진 방식 따위는 없었다
나디아가 이끄는대로
때로는 내가 리드하는대로..
우리의 시간은 그렇게 물 흐르듯 흘러갔다
적극적으로 본인을 어필하기 시작했다
위치도.. 자세도..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
내가 리드하면 리드하는 대로
자신이 박히고 싶으면 박히고 싶은 자세로
함께하는 시간 내내 날 홀리던 나디아
눈웃음을 흘리며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면서도
엉덩이를 살랑이며 섹슈얼함을 느끼게해주는 나디아
찐하게 키스를하고 더 격하게 피스팅을했다
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겠다
우린 그저 함께하는 시간동안 짐승처럼 교미를 했다
하지만.. 제일 임팩트가 강했던건
모든 시간이 끝난후 느껴지는 나디아의 달콤함
나는 여기서 나디아에게 완전하게 홀린 느낌이다